[AM-PM] 정부, 코로나 추가 대책 발표…"병상·검사소 확대" 外
오늘(20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▶ 8:30 정부, 코로나 추가 대책 발표…"병상·검사소 확대" (정부서울청사)
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, 정부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추가 대책을 발표합니다.
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곧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, 병상 가동명령을 통한 추가 병상 확보와 검사소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또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대면 면회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▶ 10:00 국회 본회의…민주당,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 (국회)
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주요 의사일정을 재개합니다.
박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민생 경제 관련 입법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
여야는 오늘 본회의에서 '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' 구성 결의안도 처리합니다.
내일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표연설을 이어갑니다.
▶ 14:00 법무부, 가석방심사위원회 소집…대상자 29일 출소 (법무부)
법무부가 새 정부 들어 두 번째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오는 29일 출소할 가석방 대상자를 선정합니다.
'환경부 블랙리스트' 사건으로 수감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'국정원 특활비 상납'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이 심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
두 사람은 앞선 가석방 대상에서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습니다.
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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